본격적인 골프 시즌이지만 시세는 보합

이스라엘 전쟁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자산 시장이 긴축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지만 회원권 시세는 전반적인 보합 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 회원권은 전반적인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 고가는 약보합 초고가 회원권은 오히려 선별적 시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회원권들은 강세가 이어지는 회원권도 있어 예측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실사용 위주로 시장 분위기가 움직이다 보니 인기 있고 그간 매수 문의가 누적되어 있던 초고가 회원권들은 매도 물량이 많지 않으며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반면 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중, 저가 회원권은 매수세가 약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은 복잡한 국제 정세와 불안한 금융 시장의 여파로 이러한 선별적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현시점에서는 실 이용 가치 위주로 회원권 구입에 접근해야 하며 회원권 매각 또한 아직 많이 조정받지 않은 점을 보아서는 실제 사용 빈도가 낮은 회원권들은 정리해도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초, 고가대 회원권

초고가 남부CC 회원권이 매수가 좀 더 유입되는 가운데 지난달보다도 반등한 24억 5천 원까지 상승 하였으며 남촌CC 또한 매도 물량이 적은 가운데 매수가 증가하며 22억 원까지 상승하였다. 이스트밸리CC는 21억 원 보합 시세이다. 비젼힐스CC는 거래가 없는 가운데 19억 5천만 원 보합 시세이며 가평베네스트CC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하락 시세로 13억 원이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 회원권 중 이용 혜택이 좋았던 렉스필드CC도 하락 반전하며 11억 3천만 원 시세이며 수도권 근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법인 수요가 꾸준하게 늘던 레이크사이드CC는 개인회원권 12억 3천만 원 법인회원권은 14억 5천만 원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원 수가 적은 화산CC도 여전히 매수세가 이어지며 12억 원까지 상승하였으며 신원CC는 8억 5천만 원 보합 시세이다. 반면 매도 물량이 늘어났던 아시아나CC는 하락 반전하며 7억 8천만 원까지 내리며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강북의 명문 송추CC 6억 5천만 원, 서울CC 5억 3천만 원, 청평마이다스CC 4억 6천만 원까지 소폭 하락 시세이며 서원밸리CC는 4억 3천만 원 보합 시세이다.

중, 저가대 회원권

상승세를 이어가던 자유CC도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억 1천만 원까지 내리며 하락 폭이 컸으며 수도권 인기 중가대 회원권인 뉴서울CC 3억 5천만 원, 남서울CC 2억 8만 원, 기흥CC 2억 5천만 원, 88CC 2억 7천 8백만 원, 제일CC 2억 2천 5백만 원 전반적인 약보합 시세이다. 강북의 한양CC 또한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2억 6천 5백만 원 시세이다. 강북의 회원권들도 고른 약보합 시세를 보이는 가운데 뉴코리아CC 1억 8천만 원, 레이크우드(분담금)CC 1억 6천만 원, 김포CC 1억 2천 2백만 원, 서서울CC 8천 5백만 원 시세이다. 반면 수도권 인근 경부고속도로 선상으로 접근성과 무난한 코스로 인기가 있는 수원CC는 2억 2천 2백만 원 시세로 소폭 반등하며 다른 골프장들의 약세 시세에 비해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태광CC 1억 5천 7백만 원, 한성CC 9천만 원 보합 시세이며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CC 1억 7천 5백만 원 보합시세 금강CC는 지난달에 비해 소폭 반등하며 1억 8천 5백만 원 시세이다.

시즌 실매수가 유입되며 솔모로CC는 소폭 반등하며 9천 2백만 원까지 상승하였으며 플라자CC 6천 6백만 원, 한원CC 5천 7백만 원, 여주CC 5천 5백만 원 시세이며 아난티중앙(개인분담금) 3천 3백만 원, 가족분담금 4천 5백만 원, 이포CC 3천 7백만 원, 에이치원CC 3천 4백만 원으로 전반적인 약보합 시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