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리더스 & 한국CFO스쿨 공동 조찬세미나 가져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이사 초청,“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본 뮤지컬산업

르네상스호텔에서 9월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월간 리더스 독자와 한국CFO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을 겸한 세미나가 있었다.
조찬세미나에는 법무법인 바른 김동건 대표변호사, 한국CFO클럽 조희상, 이찬호 회장, SADI 김수근 학장, (주)나누리 김갑수 대표, 틔움출판사 장인형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세미나에서  “뮤지컬에서 적자를 보는 순간 그 작품은 실패한 것이다. 뮤지컬은 상업 예술입니다. 예술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흥행은 뮤지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에겐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최근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4월에 24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최근까지 30만명 순항하였는데 그가 기획한 작품이다.

설 대표는 뮤지컬이 한국에 정착되기도 전에 해외 유수의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공연을 해온 입지적인 인물로 통한다. 특히, 그는 세계적 공연 기획 제작사인 ‘더 리얼리 유스풀 그룹’(이하 알유지)과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알유지에서 보유하고 있던 작품, 대다수는 설 대표가 한국으로 들여와 무대에 올렸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페라의 유령’,‘캐츠’등이 설 대표를 통해서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한편 이날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의 조찬세미나는 참가자들로부터 뮤지컬의 역사와 산업 그리고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오페라 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