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꿈을 담아 공간을 창출해 드립니다”

‘건축’의 어원인 라틴어 ‘아키텍투라(architectura)’는 예술과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건축물’이 주거와 상업의 공간이라는 한정적 범주로 인식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한남더힐, 신라스테이, 광명역어반브릭스 등의 설계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력이 있는 ㈜자람건설의 김선주 대표가 생각하는 건축 또한 이러한 맥락과 결을 같이 한다. 그에게 건축이란 ‘라이프 서비스’ 측면의 접근이며, 단순히 집이나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람건설은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특별한 의미가 될 건축물을 위해, 건축 기획과 부동산 매입 단계는 물론, 건축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세심함 덕분인지 입소문이 매우 중요한 건축 시장에서 꾸준히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연계 법인들을 통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김선주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기업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신사업 개척에 도전하고 있다. 고객에 대한 진심을 담아 고객이 원하는 건축물을 디자인하며, 한국의 건축업계를 탄탄히 지지해 나가고 있는 ㈜자람건설의 김선주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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