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성장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개척해나갈 터”

섬유제조업으로 출발한 주식회사 대원은 주요 매출처인 제일모직에 교복원단을 공급하다가 아이비클럽이 제일모직에서 분사할 때 인수했다. 건설업으로 업역을 확 장하며 성장한 대원은 현재 충청북도 제1위의 건설사다. 2001년 베트남에 섬유공장을 설립하며 현지 건설시장에도 집중하게 되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 트남에서 아파트 일반분양(사전분양)을 적용했다. 베트남에 진출한지 19년째 되는 대원은 국내기업 중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 회사이다. 대원은 베트남을 플랫폼 삼아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성장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베트남, 신도시 다 낭의 경우 현재 관광가이드만 1,200명 정도가 있고 1년에 80만에서 90만 명 정도의 한국인 관광객이 드나들고 있다. 베트남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 장하고 있는 (주)대원의 전응식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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