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은 미래에 대비하고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빅데이터 등 전문인재 양성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 10월 ‘IT 강 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30년까지의 ‘AI 국가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교육 차원에서는 2022년까지 초중등 교육에 AI를 필수 교과과정 으로 정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사범대 교직과목에 AI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공공기관이 한국과학 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다. 1967년 대한민국 ‘과학문화 창달’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8년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미션을 더해 한국과학창의재 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2011년에는 특정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정책기획 연구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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