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디딤돌이 되는 메카로 성장시킬 것”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전 세계는 전염병과 신약, 바이오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의료산업, 바이오 산업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료와 바이오 연구에 매진하는 인력도 필요하고, 연구가 진행될 시설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필 요하다. 5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노력과 열의가 뒷받침 되어야만 간신히 꽃을 피우는 분야가 바로 의료산업이다. 대한민국의 의료산업 을 이끌고 있는 것은 2010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다. 지난 10년 간 두 명의 이사장을 거치며 홀로 서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18년 제3대 이사장으로 박구선 당시 본부장을 임명하며 새로운 10년의 계획을 세웠 다. 취임한 지 2년여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는 박구선 이사장을 만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 을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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