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청주지역으로 방사광 가속기 유치가 결정되면서 지역의 숨은 조력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기관 중 한 곳이 바로 충 북과학기술혁신원이다. 2003년 설립된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지난달 4월 24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으로 명칭 변경을 이사회 의 결을 거쳤고,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충북과 학기술혁신원을 이끄는 수장은 올해 1월 5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노 근호 원장이다. ICT산업과 과학 기술 진흥을 통한 충북 신산업 육성 선도를 기관의 기치로 삼고 있는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의 명칭 변 경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또한 그러한 변화를 결단한 배경에 는 어떠한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새로운 도전을 열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더 나아가 이를 즐길 줄 아는 노근호 원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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