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의료기기산업 컨트롤타워로 성장할 것”

이미 성공 사례로 주목받은 한국형 방역시스템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파른 감염병 추이에 맞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 은 이러한 한국의 대응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역 선도국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달라진 국가적 위상의 이면에는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과 이를 뒷 받침하는 의료시스템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의료기기에 관련된 안전관리의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감염병 진단을 위한 기초 자원인 체외진단 의료기기, 체온계 등 방역용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정보 분석, 기술지원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제공하며 코로나19 극복 을 위한 숨은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팬데믹의 공황 속에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조양하 원장을 만나 시대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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