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서 구속된 피고인들이 반성문을 하루에 한 장씩 써서 법원에 제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피해자 지원 단체에 서는 엄벌 취지의 탄원서를 수십장씩 써서 제출한다고 한다. 이런 현실에서 지난 2월 21일 출간된 <탄원서 A to Z. 1>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의 강점은 변호 사가 직접 작성한 탄원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인터넷에 보면, 반성문이나 탄원서 대필 업체도 많은데, 현직 변호사가 직접 작성했다는 점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한겨레 저자를 만나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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