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케어부터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선구안으로 의료계 진화 이끈다”

카네이션 요양병원의 중심에는 집과 사람이 있다. 효를 상징하는 카네이션처럼 자녀의 마음을 품은 60여 명의 직원이 감사·친절·존중의 정신을 실천해 ‘마음이 쉴 수 있는 두 번째 집’을 만들고 있다. 경기 북부 최초로 ‘존엄케어’를 선언한 카네이션 요양병원은 환자 중심의 맞 춤 케어로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현재 150병상과 신장 투석기 30대를 갖춘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를 통한 통합 암 치료 및 면역력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한방 암 면역치료, 보완요법 등을 지원 중이다. 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노인성 질환, 급·만성질환에 대한 양·한방 협진 진료도 제공한다. 또 하루 2차례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관리를 통한 철저한 방역과 코로 나 백신 접종을 대비해 직원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동반자이자, 환자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카네이션 요양병원의 노동훈 병원장을 만나 그가 실천하는 존엄케어의 가치와 한국 의료의 방향성에 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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