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스윙으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훈련방법
기량향상의 욕심으로 인해 자신의 유연성을 무시한체 스윙 기술에만 매달려 결국엔 부상만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선 체력 후 기술” 몸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 비로소 기술적인 부분이 통하고 그 효율도 극대화 될 수 있다. 평소 몸의 유연성이나 골프에 필요한 부분을 스트레칭 해줌으로 현재 기술의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하겠다.
1. 팔 뒤로 넘기기
팔의 가동범위를 넓혀 주어 팔의 스피드를 높여보자.
<사진1>과 같이 양팔을 벌려 클럽의 양쪽 끝을 쥐고 ‘만세자세’를 취해 본다. 점차적으로 양팔을 <사진 2>와 같이 귀 뒤로 넘겨준다. 이때, 본인의 능력만큼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오늘 10cm정도 넘어간다면 내일은 12cm정도 넘어가리라 생각하면서 연습 틈틈히 스트레칭해서 한 달 후에는 요가의 달인처럼 쉽게 한 바퀴 넘어가리라 생각한다.
2. 수영 트레이닝
자유형을 하듯이 양팔을 앞뒤로 흔들어주는 훈련이다.
<사진 3>과 같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 양팔을 앞으로 뻗어준다. <사진 4>와 같이 한 팔씩 수영을 하듯이 앞뒤로 큰 원을 만들어 주고 좌우 팔을 점차적으로 빠르게 회전해 준다. 자유형을 하는 것과 같이 팔을 돌려주고 이후 배영을 한다는 느낌으로 뒤로 팔을 흔들어준다. 어깨 근육의 유연성도 키우면서 동시에 스윙 시 팔의 빠른 스피드를 체험해 주는 효과도 있다.
3. 다리 근력 스트레칭
프로들의 스윙은 단단하다 어드레스 때에는 마치 지면을 단단히 지탱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골프에서 하체의 튼실함은 골프에서 중요하다. 프로들이나 싱글플레이어들의 어드레스를 보면 정말이지 단단함이 느껴진다. 물론 마음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평소 스쿼트 동작을 통해 허벅지 단련을 해보자. 한달 후 에는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하체를 볼 것이다. <사진 5>와 같이 어깨 앞에 양손을 벌려준다. <사진 6>과 같이 스쿼트 하듯 제자리에 앉아 10초 기다려준다. 완전히 올라오지 않고 90%정도 올라온 후 10초 정도 기다리면서 허벅지 근육을 느껴보고 다시 내려간다.
4. 스윙 시 양팔의 외 회전 늘리기
스윙 시 양팔이 벌어지는 분들은 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몸통은 정면을 바라보고 <사진 7>과 같이 오른손은 클럽 헤드를 잡고 샤프트는 팔꿈치 밖에 대어준 후 밖으로 스트레칭 한다. <사진 8>과 같이 충분히 옆으로 밀어준 후 10초간 멈추고 천천히 다시 올라온다. 이 동작을 양팔 모두 반복한다.
오늘의 스트레칭이 여러분의 스윙 시 신체적 가동범위와 스피드를 길러줄 것이다.
고승현 프로
● 현) JNGK 삼성 골프아카데미 인스트럭터
●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회원
● KPGA class A Member
● JNGK / Flick School 수료
● 2017년 JNGK 우수지도자 수상
● 2009-제1회 USGA & ASIA 회장 배 2위
● 2009-제3회 USGTF-KOREA 회원정기투어 4위
● KPGA 프론티어 투어 다수 입상
● 전문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2급(골프)
● 노인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골프)
● 경희대 골프경영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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