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수출 강국으로 진입하는 것이 재임 중 목표

  강은호 청장은 방위사업청은 2022년도에는 이미 추진한 정책과 제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과 제도들이 더욱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며 정책과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략과 계획을 잘 세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획득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국가 안보를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다. 그러나 기존 획득시스템의 투명성 부족, 분산된 조직운영과 재원의 합리적 운용 미흡 등 비효율성, 방위산업경쟁력 취약의 한계로 2003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개혁 방안 모색이 추진되었다. 그 결과 2006년 1월 1일, 획득사업의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의 획기적인 강화를 위해 국방부, 합참, 각 군, 조달본부 등 8개 기관에 분산 운영되던 획득 관련 조직 및 기능을 모두 통폐합하여 방위력개선 사업의 수행, 군수품 조달, 방위산업 육성과 관련된 업무를 맡는 획득 전문 중앙행정기관인 방위사업청이 출범하였다. 방위사업청의 주요 임무로는 방위력개선사업 추진,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이다. 방위사업청은 방위력개선사업 추진과 군수품 조달을 통해 국민을 지키는 든든한 안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방위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국가 경제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개발, 미래 도전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등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을 만나 취임 1년을 맞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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