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이
월간 리더스 발행인·대표기자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조금은 여유를 찾을 것 같았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지만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이 세계로 번지면서 다시 우울한 새해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국민과 일체가 되어 ‘K 방역’의 지혜를 세계에 알린 소중한 성과를 빼앗아버린 요인은 무엇일까?
그동안 우리 국민은 코로나 시국 상황에서 ‘안전’ 하나만을 생각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충실히 따르며 인내하고 버텨왔다. 그리고 그동안 정부가 코로나 ‘K 방역’이라고 자랑한 것은 사실 높은 시민참여 의식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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