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면 못 할 것이 없습니다”

전국 1,500개 매장에 하루 100만 명의 고객이 찾는 곳, 1시간에 42만 개씩 상품이 팔리는 곳, 연 매출이 3조나 되는 곳, 25년간 단 한 번도 당기순손실을 낸 적이 없고, 2030이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 1위로 뽑힌 곳, 바로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다. 지난 12월 1일 새로 출간된 《천 원을 경영하라》는 마흔다섯 살에 늦깎이 창업자로 시작해 유통업계의 신화 같은 존재라 불리는 아성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직접 성공비결을 담은 책이다. 그는 책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 격차를 만들어낸 과정 하나하나를 자세히 공개했다. 연속되는 실패 속에서 성공의 희망을 발견하고, 결국 신화를 만들어내는 소설 같은 이야기는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경영’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준다.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경영전략을 공유한 덕분일까. <천 원을 경영하라>는 출간 2주 만에 교보, 예스24, 네이버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박정부 회장을 만나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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