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감사함에 ‘진정성’을 담은 ‘이수미팜베리’로 성장

거창(居昌)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국내에서 내놓으라 하는 국립공원이 둘러싸여 산수가 빼어나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지역임과 동시에 ‘넓고 밝은 들’이라는 뜻을 가진 것과 같이 산간분지로 풍요로운 들판을 지녔다. 이러한 우수한 자연환경의 거창에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를 거두는 농장이자 이를 활용한 식품가공과 레스토랑, 그리고 사계절을 그대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팜스테이 펜션, 교육 세미나의 체험 공간 등 6차 산업 융복합 공간을 내세운 ‘이수미팜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이러한 공간을 조성한 이수미 대표는 자연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숭고히 여기고 있는데 젊은 시절 양계사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지속 가능한 농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