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든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전통적인 방식만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식음료(Food & Beverage, 이하 F&B)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F&B 분야 역시 시장 및 소비자의 행동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가성비와 편이성을 선호하게 되었고, 인간의 웰빙(Well-being)이 중요해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연스레 기업들의 ESG 경영도 화두로 떠올랐다. 온라인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선보이는 기업들도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만큼 신기술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더욱 빛을 발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푸드테크 기업 올투딜리셔스는 F&B와 IT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뛰어난 브랜드와 진보한 기술을 조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천 중인 올투딜리셔스의 정한석 대표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