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목포에 새바람을 일으키다”

예로부터 대한민국 3대 항구도시로 알려진 목포는 최근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1897년 목포항의 자주적 개항 정신으로부터 광범위한 바다를 메워 만든 진취적 기상을 이어받아 ‘목포문화도시’라는 새 옷을 입은 목포는 바다와 육지의 특색을 고스란히 살려 손색없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매력을 지닌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항의 개방성과 포용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체성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도시 목포’로 성장하고 있다. 목포문화도시는 예향으로서의 명맥을 굳건히 갖추고 새로운 시민문 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을 고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목포를 이끄는 목포문화도시센터 이지호 센터장을 만나 목포의 어제와 내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