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꿈이자 목표는 좋은 제품, 좋은 디자인으로 기억되는 것”

‘집단이나 조직에 소속된 인원이 조직 활동에 참여할 때 입는 의복’으로 정의되는 유니폼은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는 교복이나 특정 업종들에서 입는 의복 외에도 군복이나 경찰관, 소방관 등 공공기관의 제복, 운동선수, 작업 현장의 안전복 등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착용자가 소속감과 일체감을 부여하는 역할, 외부인과 차별되는 구별의 기능, 편리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기능적인 역할 등을 담당하고 있는 유니폼은 일각에선 자율성을 침해한다, 일제의 잔재다 등 논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꼭 필요한 의복임에는 분명하다. 이러한 유니폼을 제작하는 데 있어 각 업종 및 단체의 특징과 이미지, 활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에 디자인 및 제작 경험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웅디자인은 2001년, 전신인 현웅어패럴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도맡아 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이명화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대기업 유니폼 담당 디자이너부터 유니폼 관련 일반회사까지 유니폼 한길을 걸어온 인물로, 유니폼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애정으로 지금의 현웅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