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재단 시즌 2를 열어가는 선봉장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 채이배 대표는 취임 3개월 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능 중심으로 120여 명의 인사발령을 마쳤다. 1인당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향해 가는 2023년 현재와 안 맞는 오래된 조직과 시스템이 도민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경영기획실장 1명, 본부장 2명, 팀장 2명을 임기제 계약직 외부 채용 방식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본부장 2명과 팀장 1명은 내부에서 충원해 조직의 안정과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임기제 고위직 내부충원은 노조 제안을 수용한,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사 혁신이었다. 재단의 조직개편은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이 되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시즌 2는 시즌 1의 이어보기가 아니라 연간 취업자 1만 명 성과에서 1만 5천 명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드라마를 써 내려간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채이배 대표를 만나 올해 목표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