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실현 공동체 경영’으로 한국 경제를 도약시키자”(下)

자아실현 하기 위해서는 자아를 알아야 한다. 자아는 성품과 재능이다. 우리는 성품과 재능을 개발함으로써 자아실현 하게 된다.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일을 하는 곳이므로 이상적인 경영은 일은 열정적으로 하고 다른 사람과 애정을 가지고 협력하는 것이므로 바람직한 성품은 열정과 애정이다. 최근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ESG 경영이 ESG 워싱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형식에 치우치고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것은 경영하는 사람들의 근본 가치관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아실현 공동체 경영은 사람들이 가치를 확립하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겠다는 숭고한 비전을 갖고 있으므로 환경, 사회, 경영의 문제에 진정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 특히 자본주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소외 현상, 즉 직원들이 직장에서 일에 흥미를 잃고 스트레스를 받는 현상은 많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자아실현 공동체 경영은 경영자라는 직업을 숭고하게 만들 것이다. 직원들에게 자아실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최상의 행복을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