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발전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할 것”

2022년 기준 한국의 출산율은 0.78명,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콜먼 인구학 교수는 한국을 2305년 저출산으로 사라지는 세계 최초의 국가로 지목하기도 했는데, 실제 국내 농어촌 지역은 소멸의 길로 들어섰다. 인구가 줄어들다 보니 교육, 의료, 문화, 기반 시설 등 사회가 구성되는 필수의 요소들마저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지역 불균형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비하고 활동해 온 기관이 있었으니 2007년 설립된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다. 이 재단은 농어촌 지역에서 당장에 필요로 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소멸을 막을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모색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2009년 어메니티 연구소장으로 초빙되었다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문현 이사장을 중심으로 뜻을 함께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임원 및 위원장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