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문화사업그룹으로 성장할 것”

창작과 창조는 다르다. 창의는 또 다른 개념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탄생시키느냐, 혹은 있는 것을 재가공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엄연히 다른 영역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람의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어떠한 생각을 어떻게 반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 개념은 ‘문화’라는 분야에서 더욱더 활발하게 응용된다. 새로운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 특별한 것을 더 특별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창작이고 창조이며 창의다. 지역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기획으로 활성화가 필요한 곳에 사람과 문화를 흐르게 만들어 가는 최전방 문화기획단체인 태종기획은 창작과 창조를 적절히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역축제·음악회·이벤트프로모션·지역활성화사업·도시재생·로컬활동가양성·로컬브랜딩· 청년 예술인 활성화 사업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문화의 확산을 통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태종기획의 한승엽 대표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