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한류를 선도하는 K-컬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

지난 4월, 하남시의 한 전시. 개막일에 맞춰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시장에 모여들었다. 전시장은 하남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주제로 국내외 90여 국가 작가가 참여한 120여 점의 작품으로 가득했다. 이날 전시의 제목은 展>이었다. 하남시라는 도시를 키워드로 ‘나도(Ditto) 하남에 살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Ditto. 앞서 한 말을 굳이 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쓰는 표현. 한마디로 ‘상동’이다. 이현재 시장의 2024년 계획을 들여다보면 지난 4월의 전시 제목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하남시민이 하남에서 살길 잘했다고 말하도록, 그리고 하남 바깥의 사람들도 하남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품을 정도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모든 계획이 연결되어 있다. 교통, 보육, 문화, 교육, 생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의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현재 시장의 모든 시정의 지향점은 앞서 말한 것과 상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