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매출 브랜드를 10개 선보이는 기업이 되겠다”

㈜퓨쳐웍스 김진용 대표는 라이선싱 비즈니스 분야에서 입지전적 인물이다. 2000년대 중반, 개인회사인 모던웍스를 설립한 이후 대명화학의 출자를 통해 합자 법인화해 15년간 대표로 근무했다. 이 기간 화제의 브랜드를 상당수 선보였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 카메라·필름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통해 빈티지 캐주얼 지프, 라이프스타일웨어 코닥어패럴을 시장에 내놓았다. 캘리포니아 기반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말본골프웨어의 라이선스권을 세계 최초로 확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마리떼프랑소와저버, 폴라로이드, 디아도라 등 사례가 다양하다. 그는 국내 시장에 라이선싱 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퓨쳐웍스 김진용 대표가 이끄는 사업에는 태종의 문장이 적용되지 않는다. 김진용 대표의 창업에는 종결이 없다. 퓨쳐웍스는 창업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수성해 낸다. 그만의 독보적인 관점과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는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