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선도할 것”

최근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덕에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이 한 번 주사로 오랫동안 약효를 지속할 수 있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복약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1~3개월에 한 번 주사 투여로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약품을 지칭한다. 근육에 약물을 주입, 장시간에 걸쳐 혈액을 통해 약물을 방출시키거나 분자 구조를 확대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활용된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난제였던 약물의 초기 과다 방출을 제어하고, 목표 기간 안정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인벤티지랩만의 독자적인 ‘IVL-DrugFluidic’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인벤티지랩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제형의 특성상 환자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가 매우 우수하다. 특히 ㈜인벤티지랩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가 약물의 안정적 투약이 치료 효과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신과와 중독 질환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장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인벤티지랩의 김주희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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