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 나아가 가족 모두가 건강한 내일을 위해”

건강맘스쿨 송지연 대표는 지난 10월 25일 《그렇게 건강한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하면 모두에게 행복이 찾아온다는 송지연 대표의 꿈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였다. 대학병원과 한의원, 대체의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완치가 되지 않았던 아이의 난치성 피부질환을 한 달 만에 완치시킨 송지연 대표만의 비결, 육아를 하고 아이를 케어하느라 경력 단절이 되며 겪어야 했던 우울증과 체중증가.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을 건강하게 이겨낸 이야기까지. 송지연 대표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이지만, 그녀는 이 이야기가 모든 엄마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시간이 없는 엄마들이 가볍게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한 《그렇게 건강한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송지연 대표의 의도대로 많은 엄마들에게 위로와 자신감을 안겨준 책이 되었다. 30~40대 엄마들과 예비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책이 유명해졌지만, 송지연 대표는 출간 당시부터 저자 인세 전액은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지원하는 국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칠드런에 기부를 결심했었다. 아이와 엄마, 나아가 가족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건강맘스쿨의 송지연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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