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건강한 행복’의 생태계를 구축하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스며들어 전례 없는 편의와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디지털 과의존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 사회적 고립, 정보 격차 심화 등 새로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기술 발전의 눈부신 속도에 가려진 '인간의 행복'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며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세상으로부터 파생되는 문제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이 역설적이면서도 중요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회의 중심에는 최희윤 협회장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로서 35년간 한 길을 걸어온 그녀는 이제 기술과 사람, 산업과 문화를 잇는 ‘연결자’가 되어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녀가 그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그 진정성 있는 행보를 따라가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