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이정열 병원장

공공의료 네트워크의 표준 모델 제시하는 ‘공공재적 의료’실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진료를 위한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서울의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하여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에 5곳의 보훈병원과 보장구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훈요양원과 전국 위탁병원을 통한 보훈의료서비스망을 구축되어 있다.
주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고엽제 검진과 일반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도 시행한다. 특히 중앙보훈병원은 국내 대형 상급종합병원 못지않은 1,400병상 규모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의료진 등 인적자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취임 약 10개월을 맞은 중앙보훈병원 이정열 병원장은 보훈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한편 모두가 인정하는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