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 모을 것

‘해운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해운조합은 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이한다. 조합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해운사업의 변화를 생생히 실감할 수 있다. 과거부터 단계적인 발전을 보여준 한국해운조합은 현재 서울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지부를 두고 있고 230여 명의 직원과 2,200여 업체의 조합원에 이른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한국해운조합은 2018년 4월 24일 임병규 이사장을 조합의 대표 이사장으로 맞았다. 사무실에 앉아 있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현장을 누비는 임 이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생동감 있는 현장에 꾸준히 발 도장을 찍고 있다. 그는 조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조합원이라며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결심을 보였다. 취임 2개월을 맞은 임병규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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