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선별적 상승세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다가오며 예전 같으면 연초 시세 상승 이 잠깐 있은 후 보합세로 돌아서곤 했는데 금년은 좀 더 시세 선별적이지만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제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매수세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반증이며 수도권 인근 이용이 편리하고 혜택이 좋 은 골프장들은 일부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 인 시세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이 들어가면 오히려 오름세는 주춤 할 것으로 보이나 쉽 게 예전 시세로 하락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그간 시세 하락이나 가격 변동이 크지는 않을까하는 염려속에 회원권을 구 입하고자 하는 시점을 미뤄 왔는데 선불카드나 무기명회원권 혜 택이 많이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기존 회원권으로 돌아서 구입하 려는 매수의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향후 회원권시세는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모기업 이 견실하고 접근성이 좋고 회원혜택이 무난한 골프장들은 좀 더 시세가 오를 가망성이 크다고 볼수 있어 실 이용을 주 목적으로 한다면 현재 매입시점을 잘 고려하거나 좀 많이 오른 듯 싶으면 오히려 본격적인 시즌이 들어선 4월 이후 매수 시점을 잡으면 소 폭 조정 받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리라 본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예전 일본과 같이 회원권이 폭락하는 것 은 아닌가 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인구대비 골프장 수나 이용객을 비교해 보았을 때 현저한 차이가 나는것을 보아 염려하지 않아도 될 상 황으로 본다.

초,고가대 회원권

이스트밸리CC 매수세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매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7억 9천만 원까지 상승폭이 컸어도 매도 물건이 없는 상황이다 이는 실매수자가 그만 큼 이용이 크다는 반증이다. 남부CC는 7억 5천만 원, 남촌CC 5 억 원, 렉스필드CC 4억 6천만 원, 비젼힐스CC 4억 1천만 원으로 초고가 회원권이 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명회원권 이라도 이용이 편리하고 견실한 초고가 회원권을 선택하는데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중,고가대 회원권

중,고가 회원권은 초고가 회원권에 비해서는 큰 변동이 없는 가 운데 서울, 송추, 아시아나CC가 강세이다. 화산CC 3억 원, 송추 CC 2억 6천만 원, 신원CC 2억 9천만 원, 서울CC 3억 4천만 원, 아시아나CC 2억 4천 5백만 원, 청평마이다스CC 2억 8천만 원 시세이다.

중,저가대 회원권

남서울CC가 그린피 인상으로 인해 1억 3천 6백만 원까지 하락한 반면 중가대회원권은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8CC 1억 1천 7백만 원, 제일CC 1억 3천 2백만 원, 뉴서울CC 1억 3천 2백만 원, 기흥CC 1억 2천 8백만 원으로 소폭 오름세이고, 강북의 한양 CC는 1억 7천만 원, 뉴코리아 9천 7백만 원, 서서울CC 8천만 원 시세이다. 수원CC 9천 8백만 원, 태광CC 7천 1백만 원, 한성CC 는 6천 8백만 원으로 중가대 회원권은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저 가 회원권중 매수세가 꾸준히 받쳐주고 있는 솔모로CC가 4천 8 백만 원, 여주CC 3천 1백만 원, SG덕평CC는 2천 9백만 원, 플라 자용인CC 4천 4백만 원, 한원CC는 3천 2백 5십만 원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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