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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Report
백정흠 원장의 목 건강 2 - 목이 아픈 이유
 

 

<백정흠 원장의 목 건강 2>

 

목이 아픈 이유
목은 뇌의 일부이며, 자율신경의 중추로 목을 풀면 만병이 풀립니다!


백정흠 소마한의원 원장

목 푸는 한의사 백정흠 원장은 “목뼈를 바로잡고, 목 근육 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15년 간 약 15만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목과 어깨의 통증뿐만 아니라 자율신경실조증, 소화장애, 안구건조, 안면비대칭, 갱년기증후군 등을 손(수기치료)과 자연(한약)으로 다스려 왔다. 평생 갖고 사는 병이라고 알려진 난치성 질환도 목풀 이로 완치해 서울 강남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 자하다. 선릉역에서 소마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Tel 02)415-8275  E-mail somakmc@naver.com


 

 

 **목이 아파지는 3가지 원인
첫째, 인간이 두발로 걷고 나서부터 어쩌면 목의 통증은 숙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을 맨 위로 들어 올려 놓고 난 뒤부터 목의 고난은 시작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둘째, 고개를 숙이는 경우, 목을 앞으로 빼고 일이나 공부를 하는 경우, 다리를 꼬는 경우, 한쪽으로 비뚤어지게 앉는 경우, 직업 특성상 한쪽으로만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등등 자세 불균형입니다. 셋째, 불규칙적이고, 불균형한 식사로 인한 영양의 부조화입니다. 제때에 먹지 못하고, 먹어도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 자극적인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하면서, 우리 몸의 위장관은 지치고 불건강해집니다.
이 3가지 원인은 모두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내성을 저하시키고, 우리의 목은 만성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우리 몸의 목은 4곳입니다. 목, 손목, 발목에다, 골반도 중요한 목(넓다가 좁아지는 구조라는 의미에서)입니다.
 

**목 이야기
목은 항상 움직임이 많은 곳으로, 그만큼 손상을 입기 쉬운 곳이며, 관절의 구조도 복잡합니다.
따라서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틀어지기도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가게는 목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목은 중요한 곳을 말하며, ‘병목’처럼 넓다가 좁아지는 곳을 목이라고도 합니다. 좁은 곳이므로, 정체되기 쉬운 곳이며, 정체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잘 생기는 곳입니다. 또한, 중요한 곳이므로, 치료에서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완과침 족과침으로 손목과 발목의 혈자리만으로 만병을 치료하는 침법이 있을 정도입니다.
 목은 머리와 몸을 이어주는 중요한 곳입니다.

머리의 무게는 자기 몸무게의 1/10을 차지합니다. 만약 몸무게가 60kg이라면 머리의 무게는 6kg입니다. 1파운드 lb가 0.453592kg이니, 12파운드가 넘는 무게입니다. 보통 볼링장에 준비되어 있는 초심자용 볼링공 무게를 매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쉽겠습니다.
6kg은 1.5리터 생수 4병의 무게입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감이 오시지요.
6kg짜리 구를 160cm 길이의 막대기로 받쳐놓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좌우 어느 쪽으로 조금만 기울어져도, 구는 떨어져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몸이 왼쪽으로 기울어지면 뇌가 골반주변의 근육에게 “몸의 중심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넘어지지 않도록 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골반전체를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을 ‘자세반사’ 또는 ‘평형감각’이라고 합니다. 시험 삼아 한쪽 손으로 들통을 들고 서보면, 반사적으로 균형을 잡고, 들통을 가진 쪽의 어깨가 올라가고, 골반이 몸의 중심에서 비틀어져 버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런 자세에서는 허리에 괜한 부담이 걸리게 됩니다.
그런 부담이 계속되면, 허리뼈나 추간판이 압박을 받게 되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요통이 그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근육에 부담이 걸리면, 근육 속에 ‘통증유발물질’이라는 통증을 느끼게 하는 노폐물이 생깁니다. 부담이 걸려 있는 곳의 혈액 순환도 나빠지게 되므로, 노폐물의 배출이 어렵게 되고, 통증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때, 마사지나 습포를 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노폐물이 없어져, 일시적으로 통증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결국은 임시변통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뭉침이나 통증의 원인인 부담(만성적인 틀어짐)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이를 통해 생각해보면,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골반보다도, 목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목뼈의 틀어짐을 조정하여 머리의 중심이 척추의 정중선 상에 오게 되면, 뇌에서 시작된 신경들의 압박이 없어지게 되어 우리 몸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직립보행
목이 뭉치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을 인간으로 규정할 수 있는 특징인 직립보행입니다.
인류학자들은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팔과 손이 자유로워졌고, 손의 자유로움이 도구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였고, 그것이 오늘날의 문화를 일으킬 수 있게 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감수해야 할 것도 생겼습니다. 사람과 다른 영장류인 침팬지와의 신체운동학적 (Kinesiological) 차이는 넘어지기 쉽고, 민첩한 행동을 하는데 불편하며, 네발로 뛰는 것보다 속도가 느리다. 또한 빈혈, 위하수, 허리디스크, 치질 등과 같은 다른 포유류에게 없는 난치병들을 안고 살아가야할 숙명이 된 것입니다. 직립보행은 기존의 다족보행보다 매우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 시에는 매우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대략 1km를 걸을 때 비스킷 1개 분량 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직립보행으로 얻어진 에너지를 더욱 뇌를 이용하는데 사용하여 지능은 점점 더 높아졌을 것입니다. 머리도 커져 갔겠지요. 큰 두개골은 보통 포유류보다 출산 실패율을 높이는 한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큰 뇌를 사용하는 만큼 감수해야 할 가장 큰 문제가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하는 문제인데, 바로 거기서 목의 중요성이 출발합니다.
점점 직립을 하게 되면서 턱이 몸의 중심에 놓이게 되고, 턱도 작아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목과 뒷목이 모두 주름이 가고 두툼하니 두꺼워져 머리와 목을 앞으로 빼는 것만 놓고 보면 인류는 퇴화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목과 허리의 연동
아이가 태어나 제일 처음 하는 동작은 뒤집기이고, 그 다음 목을 가누기 시작하면서 경추의 2차 만곡이 생기게 됩니다. 그 다음 기게 되면서 어깨와 고관절의 힘을 기르게 되고, 그 다음 서게 되고, 마지막으로 걷게 되면서 요추의 2차 만곡이 생기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골반보다 먼저 목이 안정화되고 난 다음, 등허리가 안정화되고, 그 결과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구조적 기초는 골반이 아니라, 목에 있습니다. 물론 목과 골반은 상호작용을 하며, 경추와 요추는 로벳반응계로 연계되어 짝으로 움직이므로, 목과 허리가 모두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
목을 앞으로 1cm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더 걸립니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kg까지 목에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당연히 만성적인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프게 됩니다.
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에도 통증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두통이 생깁니다. 이러한 통증은 잠을 못 이루게 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하고, 심하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목은 뇌와 몸을 이어주는 다리로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연결부위입니다. 그리고 그 중요한 연결고리 Connector인 목은 우리가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움직이는 동안, 체중의 약 10%의 무게를 가진 머리를 목근육으로 지탱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비롯하여 뇌와 몸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유지해지는 역할을 하는 곳이 목입니다. 그런데 목의 뭉침과 목뼈의 틀어짐(특히, 머리뼈와 첫 번째 목뼈가 이루는 관절부위인 두경관절의 비틀림)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나빠지게 하고, 뇌는 빈혈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정상적인 혈액 공급이 안 되면 뇌는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온몸이 안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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