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는 법률 상담 및 법률에 관한 업무를 다룬다는 점에서 변호사와 영역이 같으나 소송대리권이 제외된다는 점에서 변호사와 구분된다. 따라서 형사소송보다 는 등기, 경매 등 민사소송의 영역에서 법무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동산 등기, 법인 등기 등의 등기 업무가 대표적인 법무사의 영역으로 꼽힌다. 사 법편익이라는 측면에서는 국민과 훨씬 더 가깝게 맞닿아 있는 만큼 변호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법체계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안양에서 13년째 법무사 최덕유사무소를 운영하는 최덕유 법무사를 만나 법무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