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중교통문화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과 긍지가 성장 비결이죠”

세종도시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가 최근 신생 공기업으로 정부의 첫 경영평가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고칠진 사장은 교통공사 설립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말한다. 그는 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중심 공기업 이고 완전공영제를 실시한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새로운 대중교통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과 긍지가 많은 작용을 했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그는 이어 문 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공성 강화, 경영혁신에 중점을 두고 대중교통 전문가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 회적 약자 배려, 주민참여 경영, 지역사회 공헌 등에 많은 노력을 한 것이 이번 경영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겸손을 피력했다. 세종도시교통 공사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칠진 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를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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