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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임스 임종윤 대표이사 “인슈어테크 9년, 혁신으로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정원호 기자
  • 입력 2025.1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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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Leader - (주)에임스 임종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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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고, 이 거대한 변혁의 물결 속에서 방향타를 잡는 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여기, 단순히 유행을 따르거나 외형적인 변화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는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에임스(AIMS). EY, 딜로이트 등 유수의 글로벌 컨설팅 펌에서 10년 이상 보험사 경영 혁신을 최전선에서 이끌었던 임종윤 대표는, 안정된 조언자의 위치를 과감히 벗어나 직접 기술 구현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이제 에임스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향하는 ‘K-Fintech30’ 대표주자로 성공적으로 성장시켰다. 보험의 핵심 업무인 상품 개발과 보험금 심사(클레임) 분야에 특화된 고도의 기술력으로 보험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에임스와 임종윤 대표의 비전과 철학, 그리고 리더십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그의 행보는 한국 보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디지털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임종윤 대표는 10여 년간 보험사의 경영 및 디지털 혁신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며 한국 보험산업의 깊은 고민과 동시에 혁신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동시에 목격했다. 그가 컨설팅 현장을 떠나 직접 에임스를 설립한 배경에는, 보험 업무의 혁신이 단순히 조언이나 전략 보고서로 끝날 것이 아니라 첨단 기술과 서비스로 구체화되어 보험사의 핵심 시스템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강한 확신이 있었다. 컨설팅 전문가로서 안정된 고소득 경력을 뒤로하고 스타트업의 불확실한 항해를 시작한 것은, 그가 발견한 인슈어테크의 필요성과 사업 기회가 그만큼 시급하고 명확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기존 보험사들이 레거시 IT 시스템의 한계와 내부 역량의 부재로 인해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했다.

에임스는 2017년 설립 이래 9년째 B2B 인슈어테크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해 왔다. 그들의 핵심 가치는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중시하고, 보험사의 핵심 업무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딥 테크(Deep Tech)’ 인슈어테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히 고객과의 접점을 디지털화하거나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보험 상품의 설계, 위험률 분석, 언더라이팅, 그리고 보험금 심사(클레임)와 지급에 이르는 보험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는 보험사가 데이터 기반의 정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손해율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투명하며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근본적인 혁신이다. 임 대표는 이러한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에임스의 존재 이유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며, 이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에임스의 강력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업무 혁신을 향한 과감한 도전, 에임스 설립 배경과 목표

임종윤 대표는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해 컨설팅이 아닌, ‘직접인슈어테크 기업을 설립하고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전환점 중 하나였다라고 단언한다. 그는 컨설팅 현장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보험사들이 내부 역량만으로는 따라잡기 어려운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체감했다. 특히, 보험 판매나 마케팅 영역과 같은 프론트엔드가 아닌, 상품 설계, 위험률 분석, 보험금 지급 심사 등 보험사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코어 업무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가장 절실했다. 이 코어 영역은 오류가 곧 대규모 손해로 직결될 수 있기에, 고도의 정밀함과 전문성을 요구하며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이 필수적이었다. 임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컨설팅 경력을 뒤로하고 에임스 창업을 선택했으며, 이는 단순히 직업을 바꾸는 것을 넘어 한국 보험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사명감의 발로였다.

에임스는 특히 보험 상품 개발 및 클레임 심사 분야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외 우수 보험회사 10여 곳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며 빠르게 스케일업 중이다. 그들이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온톨로지 약관 분석 기술은 복잡하고 많은 분량의 약관 내용을 분석, 처리하여 사내 AI agent에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상품 개발팀, 보험금 심사팀, 시스템팀 등 여러 부서의 담당자가 수개월 이상 소요되던 신상품 출시 후 해야 할 많은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어 담당자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Agility)을 보험사에 제공한다. 또한, 클레임 솔루션은 AI를 활용하여 보험금 청구 서류의 진위 여부 및 적정성을 판단하고, 과잉 진료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휴먼 에러를 줄이고 보험 사기를 예방함으로써 손해율 관리의 정확도를 극대화한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의 벽을 넘어서는 집념의 리더십

에임스의 경쟁력은 깊이 있는 전문성선택과 집중에서 비롯된다. 대다수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 고객과의 최접점(Front-End)에서의 편리성 개선이나 판매 채널(Distribution)의 효율화에 주력할 때, 에임스는 보험의 백오피스(Back-End)이자 심장부인 핵심 운영(Core Operations)’ 영역을 혁신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 영역은 상품 구조, 위험률 산정, 법규 준수 등 보험 본질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더불어 금융 레벨의 보안 및 안정성을 갖춘 IT 기술력이 필수적이기에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임 대표는 이러한 높은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자신이 오랜 기간 보험 산업 컨설팅을 수행하며 쌓은 고도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팀을 구성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 구성은 에임스가 단기간에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고, 대형 보험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다.

물론 한국의 금융 환경에서 인슈어테크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험난한 여정이었다. 임 대표는 시장의 주요 도전 과제로 보수적인 규제 환경’, ‘민감한 데이터 활용의 제약’, 그리고 융합형 전문 인력의 부재세 가지를 꼽는다. 특히, 금융 산업은 소비자의 재산과 직결되기에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규제 및 법적 검토가 매우 까다롭고 긴 시간을 요구한다. 에임스의 기술이 혁신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사 시스템의 코어 엔진에 적용되기까지는 수많은 실증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또한, AI 기반 혁신의 핵심 동력인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약이 많아 기술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기 어려웠던 것도 초기의 어려움이었다. 임 대표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 당국 및 파트너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규제 샌드박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보험 도메인 전문가와 IT 개발 전문가를 동시에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융합형 인재의 풀을 자체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져왔다.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여정가치를 창조하는 혁신 DNA

에임스의 성장은 공식적인 인정과 실질적인 성과라는 두 가지 축으로 견고하게 입증되고 있다. 에임스는 2023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미래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기업인 ‘K-Fintech30’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에임스의 기술력이 한국 핀테크 산업을 대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국가 차원에서 공인받은 쾌거였다. 또한, 2025년에는 금융위원회와 12개 산업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선정한 혁신 성장 핵심 중소·중견 기업인 혁신 프리미어 10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연이은 성과는 에임스가 단순한 스타트업을 넘어,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을 지닌 핵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에임스는 국내외 10여 개의 주요 보험회사와 견고한 사업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의미 있는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B2B 인슈어테크 영역에서 확실한 스케일업을 달성하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이 생기는 결혼과 자녀 출산의 순간은 저에게 큰 책임감과 추진력을 부여했고, 안정적인 회사를 떠나 에임스를 설립했던 도전은 제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아붓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공식적인 핀테크 행사에서 에임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발표했던 날들의 긴장감과 성취감, 고객사와의 첫 계약과 매출이 발생하던 매 순간의 짜릿함, 투자 유치를 결정하던 중요한 만남들,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주 보드 멤버가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논의하는 이사회의 시간까지 임 대표는 이러한 순간들이 대부분 쉽고 편안하지 않았고, 때로는 부담감과 고난을 동반했지만, 계획대로만 되지 않았던 그 경험들이 결국 자신과 에임스를 단단하게 성장시켰다며, 그 모든 순간에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성장의 여정은 단 한 번의 극적인 전환이 아니라, 수많은 도전과 극복의 순간들이 연속되는 끈기 있는 과정이었다.

 

미래 보험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다’,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

에임스의 최종 비전은 한국 인슈어테크 시장의 리더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인슈어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임 대표는 에임스가 개발한 독보적인 핵심 업무 혁신 기술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하여, 전 세계 보험사들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와 유사한 규제 및 시장 환경을 가진 국가들을 타겟하여,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들 시장에서 에임스의 B2B 솔루션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와 기술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순환하는 디지털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여, 소비자가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보험을 이용하고 보험사는 고효율로 운영되어 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이는 곧 에임스가 추구하는 보험의 본질적 가치 강화라는 핵심 목표를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하는 것이다.

임 대표는 희망을 잃기 쉬운 요즘, 젊은 청년 세대에게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넸다. 직업을 선택할 때 무엇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직업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기를 권했다. 단순히 고소득이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고 장기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 시간을 단지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언젠가 공허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이들이 조급해하지 않기를 바라며, 작은 성취들이 쌓여 큰 성과를 이루는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난을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속도와 페이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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