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삶을 글로 증명하다”

  • 양귀영 기자
  • 입력 2025.12.20 17:38
  • 글자크기설정

  • Edu Leader - 허스타우먼 허지영 대표이사

프로필사진2.jpg

자신을 브랜딩해야 하는 시대다. SNS 피드 속 화려한 이미지, 온라인 커머스에 넘쳐나는 성공 신화 속에서 개인은 종종 라는 존재의 가치를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 막막함에 휩싸인다. 특히 한때는 선망받는 직업을 가졌지만,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라는 벽에 부딪힌 여성들에게 세상은 더욱 가혹한 증명을 요구한다. 여기, 10년간의 화려한 승무원 경력을 뒤로하고 낯선 창업의 세계에 홀로 뛰어들었던 한 여성이 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치열했던 고군분투의 시간을 로 엮어내며 자신의 삶을 완전히 새로운 무대로 이끌었다. 허스타우먼의 허지영 대표. 그녀를 수식하는 이름은 하나가 아니다. 8권의 책을 낸 작가, 17명의 작가를 배출한 책 쓰기 일타강사’, 쇼핑몰 CEO, 동기부여 강연가, 취업 및 이미지 컨설턴트까지. 그녀의 이력은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허지영이라는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의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결핍좌절이었다. 그녀의 여정은 경험이 어떻게 자산이 되고, ‘글쓰기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지를 생생하게 증명한다. 결핍을 가장 강력한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는 기쁨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허지영 대표. 그녀가 말하는 삶과 글, 그리고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녀의 다양한 직함들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정체성을 꼽으라면 단연 작가일 것이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쉼 없이 집필을 이어오며 8권의 개인 저서를 출간했다.

죽기 전 100권의 책을 내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는 다짐에서 알 수 있듯, 그녀에게 글쓰기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삶 그 자체다. 이러한 꾸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저는 책 쓰기를 단순히 자기 홍보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을 쓰면서 지난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었고, 나답게 성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녀에게 책 쓰기는 자신을 성찰하고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한 수행(修行)에 가깝다.

읽으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쓰면서 더 잘 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러한 철학은 그녀가 17명의 작가를 배출하며 책 쓰기 일타강사라는 명성을 얻게 된 비결과도 맞닿아있다. 수많은 북 코치들 사이에서 그녀가 유독 입소문만으로 교육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글쓰기 기술 이전에 삶을 대하는 태도를 코칭하기 때문이다.

나를 깨우는 책 읽기,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6번째책).png

 

삶이 글이 되는 순간(7번째책).jpg

잘 살아야 잘 쓸 수 있다삶과 글을 일치시키는 여정

책 쓰기 코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강생들이 진심을 담아 책을 쓰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녀는 수강생들이 책을 쓰는 과정 그 자체를 통해 자기 성찰을 하고,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들을 끄집어내어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녀가 7번째 책 삶이 글이 되는 순간에서 잘 살아야 잘 쓸 수 있다라고 말했듯, 삶과 글이 일치할 때 비로소 그 글은 힘을 얻고 독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그녀는 믿는다. 그래서 그녀의 코칭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을 넘어, 수강생이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도록 독려하는 전인적인 과정으로 이어진다.

그 누구도 이렇게까지 할 수는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정성을 들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으로 코칭하며 진심으로 글을 쓰는 작가로 개인 브랜딩을 해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진심을 교육생들이 먼저 알아보고, 그녀를 자신 있게 추천하는 선순환이 지금의 허지영 대표를 만들었다. 그녀는 꾸준히 집필을 이어가는 현역 작가로서 코칭을 하기에, 작가의 고충과 성장의 기쁨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태도가 그녀를 지속 가능한 작가이자 신뢰받는 코치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다. 책을 써서 인생을 바꾼 자신의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열망, 그것이 그녀가 북 코치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다.

퍼스널 브랜딩의 모든 것(8번째책).jpg

책 쓰기, ‘라는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증명

허지영 대표는 최근 출간한 퍼스널 브랜딩의 모든 것을 통해 책 쓰기가 왜 퍼스널 브랜딩의 정점인지를 역설한다. 그녀는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4단계 전략의 최종 단계로 책 쓰기를 강조하며 두 가지 이유를 꼽는다.

첫째는 나눔을 통한 성장의 가치.

세상에는 수많은 문제가 존재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지식과 비결을, 책을 통해 나눈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성공이 타인의 성장을 도울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빛난다고 믿는다. 책은 내가 가진 것을 가장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나누는 가장 고귀한 매체다.

둘째는 신뢰와 전문성의 확립이다.

자신의 책을 통해 더 넓은 시장에서 전문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 책은 다른 매체보다 신뢰와 전문성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딩에 효과적입니다.”

SNS의 짧은 이미지나 영상이 줄 수 없는 깊이 있는 통찰과 체계적인 지식은 작가라는 타이틀을 통해 공인된다. 이미 많은 전문가가 끊임없이 책을 쓰는 이유 역시, 배움을 이어가며 더 차별화되고 견고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무엇보다 그녀는 책 쓰기는 자신의 삶을 바꾼다라고 단언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고, 새로운 배움을 더해 전문성을 높이는 작업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식을 독자들과 나누며 도움을 줄수록, ‘라는 브랜드의 힘은 비교할 수 없이 강해진다. 이처럼 작가라는 정체성은 그녀의 다른 모든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축이 된다.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서 10년간 체득한 이미지 메이킹과 고객 응대 경험은 이미지 컨설턴트, 홀로 쇼핑몰을 창업하고 운영했던 실전 경험은 창업 컨설턴트,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쌓아 올린 비결은 동기부여 강연가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

살아오면서 쓸모없는 경험은 없으며 모든 경험이 연결되어 나를 성장시킵니다. 그 힘으로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죠.”

그녀는 컨설팅을 할 때 단순히 비결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생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스스로가 놓쳤던 것을 깨닫게 돕는다. 멀리 내다보며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강점과 약점을 활용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에 그녀만의 강점인 강력한 동기부여를 더해, 교육생들이 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등을 떠민다. 그녀의 폭넓은 경험이 곧 차별화된 컨설팅의 자산이 된 것이다.

강연사진1.jpg

나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다는 강렬한 마음

다양한 분야에서 이토록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그녀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녀는 나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다는 강렬한 마음이 자신을 끝없는 성장의 길로 이끌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마음의 근원에는 결핍이 있었다.

육아로 인해 퇴사를 하면서 좌절했던 시기, 다시 사회로 나가고 싶다는 열망으로 홀로 창업을 시작했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녀가 느꼈던 결핍은 좌절로 끝나지 않고, ‘내가 포기하지 않는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내는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

그녀는 매일 자신에게 시시하게 살지 말자!”라고 말한다. 알맹이 없는 자기계발을 지양하고, 항상 본질을 중시하며 일한다. ‘성공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다. 그녀의 삶의 목적은 명확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기부여가로서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 집필, 코칭, 강연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이유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창업의 과정에서, 그리고 다양한 교육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은 사람에게 상처받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그 상처마저도 성장의 자양분이었음을 안다.

내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 상처받았던 경험들은 저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나쁜 경험 또한 우리 삶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통해 상처받았지만, 결국 또 사람을 통해 성장하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그녀의 말에서 깊은 내공이 느껴졌다.

그녀는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어느 때보다 취업이 힘든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장 생계를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더라도,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놓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녀는 인생을 멀리 바라보고,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만족과 즐거움을 찾으라고 말한다.

꽃마다 피어나는 시기가 다르듯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 나만의 때가 온다는 믿음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희망을 품고 꿋꿋하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절망 끝에 서 있다고 느낀다면, 지금이야말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시기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현재 그녀의 최대 관심사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해줄 9번째 책을 집필하는 것이다. 동시에 진심으로 책을 쓰는 작가들을 꾸준히 배출해 퍼스널 브랜딩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바로 드라마 작가가 되는 것이다. 틈나는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즐겁다는 그녀.

쓸데없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몰입하는 일상을 보내는 저만의 비결입니다.”

그녀의 성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그녀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시시하게 살지 말라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 월간리더스 & kleader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삶을 글로 증명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