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 김낙원 대표이사 젊은 감각과 진심으로 삶의 이야기를 새기는 ‘공간 조각가’

  • 이준영 기자
  • 입력 2026.02.28 12:21
  • 글자크기설정

  • Culture Leader -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 김낙원 대표이사

KakaoTalk_20260211_175655363.jpg

공간은 단순히 벽과 바닥으로 이루어진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다. 그곳은 누군가의 삶이 머무는 자리이자, 매일의 이야기가 기록되는 캔버스다. 20238, 혜성처럼 등장해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에 신선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Hardys Interior Studio)’는 이러한 믿음에서 출발했다. 김낙원 대표는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며 나를 꾸미는 일에서 시작된 미적 탐구를 공간을 디자인하는 일로 확장시켰다. 그는 현장을 하나의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디자인을 그 위에 올리는 물감으로 정의하며 창작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는 설립 1년여 만에 상업공간, 관공서, 주거공간을 넘나들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비결은 젊은 감각압도적인 실행력그리고 무엇보다 고객을 향한 ‘200%의 진심에 있다.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Hardys)으로, 고객의 삶에 설렘을 더하는 공간을 조각해 나가는 김낙원 대표. 본지는 그를 만나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가 그려가는 공간의 미학과 경영 철학,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현대 사회에서 인테리어는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거주자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트렌드는 시시각각 변하고, 고객들의 눈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는 소통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앞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낙원 대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 시절, 예쁜 공간이 주는 힘과 매력에 매료되어 인테리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사람이 아닌 공간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꿈은 그를 현장으로 이끌었고, 변화된 공간에서 만족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디자인이 곧 창작의 영역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나만의 브랜드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20238월 설립된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과를 축적해 왔다.

 

김 대표가 정의하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젊은 감각에서 나오는 실행력이다. 그는 프로젝트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공사 진행 상황, 자재 선정,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는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쌓는 첫 단추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이슈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신속함은 젊은 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자 무기다. 그는 디자인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만큼, 팀원들의 아이디어와 감각을 모아 고객의 예산 안에서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KakaoTalk_20260211_175732156.jpg

 

하디스(Hardys)’, 변수 앞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실행력

회사명인 하디스(Hardys)’에는 김낙원 대표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인함을 의미하는 하디스는 공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는 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런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면서도 단단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가 되고 싶었다라며 사명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이러한 강인함은 그의 경영 원칙인 단순한 생각, 꾸준한 실행과 맞닿아 있다. 김 대표의 좌우명은 그냥 하자(Just Do It)”. 누구나 하기 싫은 일이나 부담스러운 상황에 직면하지만, 미루면 부담만 커질 뿐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는 고민이 길어질 때일수록 일단 움직인다.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빨리 끝나고,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완벽한 준비보다는 실행이 더 많은 답을 준다며 행동주의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실제로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의 운영 원칙 중 하나는 갈등을 오래 끌지 않는 것이다. 고객과의 소통, 시공팀과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최대한 빠르게 정리한다.

 

김 대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대응하지 않으면, 고객이 새 공간을 기다리며 느껴야 할 설렘이 불안으로 바뀌기 쉽다작은 이슈라도 바로 공유하고 해결하여 고객이 끝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공사를 지켜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운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즉각적이고 투명한 소통 방식은 고객의 신뢰로 직결된다. 공사 전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 예산에 맞는 현실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디자인의 심미성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가능성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는 과정은 젊은 팀은 경험이 부족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킨다. 오히려 그만큼 더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하디스만의 방식이다.

 

KakaoTalk_20260211_175742693.jpg

 

공간은 스케치북, 소재는 물감진심이라는 디테일을 더하다

김낙원 대표에게 인테리어 현장은 하나의 스케치북이다. 그는 철거부터 마감까지 공간이 완전히 뒤바뀌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다. 그가 최근 가장 몰두하고 있는 분야는 자재와 소재에 대한 연구다. 해외를 중심으로 개발·유입되는 신자재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학습하고 적용한다. 기존 자재 외에도 소프트보드, 카빙보드, 유리블록, 스타스톤 등 새로운 소재들이 어떤 업종과 공간에 효과적인지, 더 견고하고 간결한 시공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연구한다.

 

하지만 화려한 자재보다 더 빛나는 것은 프로젝트에 임하는 진심이다.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의 마인드셋은 모든 프로젝트에 200%의 진심을 담자는 것이다. 때로는 견적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도 서비스로 제공하거나,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자재 등급을 업그레이드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심이 고객에게 닿았던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 겨울철, 저수지 근처 주택 공사 현장에서 진흙에 빠져 신발이 엉망이 된 채 일하던 김 대표를 본 고객이 공사가 끝난 후 신발을 선물해 준 일화다.

 

김 대표는 생각지도 못한 배려에 정말 감사했고, 최선을 다하면 그 마음이 결국 고객에게 전해진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회고했다. 이처럼 하디스의 성장은 화려한 마케팅이 아닌,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과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에서 비롯되었다. 한 고객이 첫 아파트 인테리어 이후 이사 재시공, 학원 확장 공사까지 연이어 맡길 정도로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 대표는 사진으로만 예쁜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했을 때 만족할 수 있는 실용성과 내구성을 갖춘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라고 강조했다.

 

보여주기식 디자인을 지양하고, 전문가의 시선으로 구조와 동선을 분석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안하는 것, 그것이 하디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조각가의 마음브랜드 컨설팅 기업으로의 도약

조각가 같은 인테리어 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스톤을 한 번 조각하면 쉽게 변하지 않고 오래 남듯이, 저희가 만든 공간도 고객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았으면 합니다.”

 

김낙원 대표가 그리는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의 미래상은 명확하다. 단순히 유행을 쫓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고 싶고 누군가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그때 그 인테리어 참 좋았지라며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회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를 위해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는 단순한 공간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하디스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작업을 하는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건축·인테리어 현장 경험을 갖춘 디자이너와 기술 엔지니어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빛, 소리, 재료, 감성까지 조율하는 살아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청년 세대를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소위 ‘N포 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에게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라고 당부했다.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다 보면 인정과 기회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라는 그의 말은, 패션학도에서 인테리어 전문가로 변신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그의 삶이 증명하는 진리다. 그는 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열정과 자신감만 있다면 언제든 도전하라는 “Just Do It”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의 슬로건은 “Hardys Interior Studio . Design for a New Life”. 고객이 그 공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삶에 설렘을 더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이다. 현장을 스케치북 삼아 진심이라는 물감으로 공간을 채워가는 김낙원 대표. 그의 손끝에서 탄생할 다음 공간은 또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기대된다. 젊은 패기와 노련한 실행력으로 무장한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의 내일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 월간리더스 & kleader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하디스인테리어스튜디오 김낙원 대표이사 젊은 감각과 진심으로 삶의 이야기를 새기는 ‘공간 조각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