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흠 원장의 목 건강 6>

호흡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목은 뇌의 일부이며 자율신경계의 중추

목근육의 뭉침을 풀고, 목뼈의 비틀림을 바로잡으면 온몸이 건강해집니다.

백정흠 소마한의원 원장

목 푸는 한의사 백정흠 원장은 “목뼈를 바로잡고, 목 근육 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15년 간 약 15만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목과 어깨의 통증뿐만 아니라 자율신경실조증, 소화장애, 안구건조, 안면비대칭, 갱년기증후군 등을 손(수기치료)과 자연(한약)으로 다스려 왔다. 평생 갖고 사는 병이라고 알려진 난치성 질환도 목풀 이로 완치해 서울 강남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 자하다. 선릉역에서 소마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Tel 02)415-8275  E-mail somakmc@naver.com

Contents
1. 목을 풀면 뇌가 건강해진다.

2. 자율신경실조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소화장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4. 호흡장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비대칭 얼굴을 교정할 수 있다.

** “목근육의 뭉침과 목뼈의 비틀림은 호흡을 짧게 하여, 수 명을 짧게 합니다!”

거북목/자라목/일자목 자세를 오래 하면 목 뼈의 정상적 인 역학이 무너져서 목의 관절염이 가속됩니다. 이는 단 순히 근육의 뭉침과 통증만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호 흡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설골(목뿔뼈; Hyoid bone) 에 붙은 근육들은 갈비뼈를 올려서 호흡하는 것을 도와주 는데, 거북목 자세는 이 근육들이 수축하는 것을 방해하 여 폐활량을 최고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거북 목 자체 때문은 아니지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해서 거북목 이 있는 사람들이 골절의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1.7배가 높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을 했을 때 사 망률이 1.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 백과의 ‘거북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에 관한 서 울대학교병원의 의학정보 내용입니다.

목을 앞으로 빼면 등이 굽고, 가슴과 배는 압박을 받아 심 장과 내장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가운데 폐와 횡격막도 억압받게 되는데, 이것은 생명유지 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호흡을 짧고, 얕게 만들어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는 말입니다.

왜 그토록 목을 뒤로 당기고, 등뼈를 바로 세우고, 항문에 힘을 주어 골반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지를 단적으 로 말해준다고 하겠습니다.

** “숨은 에너지이며, 영혼으로, 그 자체가 곧 생명입니다!”

숨은 공기空氣, 곧 기氣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입니 다. 기氣란 우리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는 에너지원이 라 할 수 있습니다. 존재를 유지하는 생명력 자체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만들고 코로 숨을 불어넣자 생명을 얻게 되지요.

한마디로 ‘숨=생명’입니다.

숨은 하루 1만6천번에서 2만번을 호흡합니다. 호흡은 수의조절과 불수의조절을 받는 유일한 생명기능 입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서, 또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호흡입니다.

서양의 ‘프네우마’ 또는 ‘뉴마’(πνεύμα Pneuma)는 ‘숨 · 호흡’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단어입니다. 종교적 문맥 에서 프네우마는 에센스(essence·스피릿), 영(spirit·정 신) 또는 영혼(soul)을 뜻합니다(위키피디아). 아낙시메네스가 만물의 근원이라고 생각한 공기와 같은 의미입니다. 의학에서는 공기, 스토아철학에서는 우

주와 신체 안에 존재하는 ‘생기를 주는 따뜻한 숨’을 뜻합니다. 정신 영혼을 뜻하는 ‘spirit’의 어원은 라틴어로 ‘spirare’, ‘spiritus’입니다. ‘spirare’는 ‘to breath’이고, ‘spiritus’는 ‘soul, courage, vigor, breath’의 뜻입니다. 숨과 영혼은 하나의 개념이었던 것입니다.

숨쉬는 것을 한자로 식息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자自, 마음 심心. 자신의 마음이 바로 숨 쉬는 것 입니다. 마음 상태가 그대로 반영되는 척도입니다.

숨에 집중하여 마음을 고요하게 하면, 숨도 마음도 평안 해지는 것입니다. 숨을 바로하지 않으면 마음도, 뇌도 제 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목숨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목의 숨입니다.

호흡이란 단순히 산소를 폐 속에 받아들이고 폐에 쌓인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일이 아닙니다.

코, 입에서 폐까지의 호흡을 외호흡, 혈액을 통해 폐에서 세포로 산소를 보내고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것을 내호 흡이라고 합니다.

동양의학에서 기혈순환이란 말로 호흡과 대사를 하나로 묶어 생각합니다. 산소와 영양소를 전신에 운반하는 혈액 역시 골수에서 만들어집니다. 또 뼈가 전신 세포의 칼슘 대사나 호르몬 대사를 조정하는 일도 넓은 의미에서는 기 혈순환에 해당됩니다.

지구에는 밀물과 썰물이 있고, 시간에는 밤과 낮이 있는 것처럼, 우주는 고유의 흐름이 있습니다. 인간도 그 고유 한 흐름이 있는데, 그것을 뇌척수액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흐름을 고르게 하는 것이 바로 ‘두개천골요 법CST’입니다.

** “숨은 코로 쉬어야 합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합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 아침만 되면 신경질 부리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편도가 잘 붓고, 입맛이 까다롭고, 배가 자 주 아프다고 하고, 예민한 성향입니다.또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아데노이드형얼굴’로 변하게 됩니다.

아이가 구강호흡을 계속 하게 되면, 나중에 어른이 되었 을 때 얼굴은 길어지고, 무턱이 되기 쉽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되기 쉽겠습니다. 자세를 바로 하는 습관을 기르 고,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고, 목을 푸는 치료와 소시호탕 가감방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목에 있습니다. 목을 앞으로 빼게 되면 아래턱이 당기게 되니까 당연히 입이 벌어지게 되고, 어릴 때부터 이런 나쁜 자세를 하게 되면 무턱이 되고, 얼굴도 밉게 변하게 됩니다.

 
** 횡격막신경 Phrenic nerve

횡격막 신경은 왼쪽과 오른쪽 한 쌍의 신경이며, 뇌와 횡 격막 사이에 신호를 보냅니다. 횡격막이 움직이면 공기를 허파로 보냅니다. 신체의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 자율신경 계의 신호를 받지만, 자신의 의지로 횡경막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의 중추인 시상하부의 기능으로 호흡은 자동 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마음만 먹으면 의식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 다는 이야기입니다.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거나, 체온을 의식적으로 높이거나 내리는 것은 아주 어려운 수련의 단 계이지만, 호흡은 우리가 얼마든지 좋게 할 수 있는 여지 가 있다는 말입니다. 다행이지 않습니까?

횡격막신경은 운동섬유와 감각섬유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뇌의 신호로 횡격막을 움직여 호흡을 담당하게도 하 지만, 감각 신호를 수집하여 뇌로 되돌려 보내는데, 적절 하게 수축되는지, 통증이 느껴지는 지, 흉곽내와 다른 기 관 및 조직의 온도 등이 포함됩니다. 이것은 뇌가 호흡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있게 합니다.

횡격막신경은 목뼈 3번, 4번, 5번에서 일어나며, 전사각 근 앞을 따라 내려갑니다. 목의 뭉친 근육을 풀고 목뼈의 비틀림을 바로잡으면 횡격막신경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과호흡증후군, 공황장애, 천식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가슴호흡이 유발하는 증상

호흡의 기본 유형은 크게 횡격막 호흡(이완 호흡)과 가슴 호흡(스트레스 호흡)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가슴호흡으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가슴 호흡(과호흡, 과잉호흡)으로 생기는 증상의 원인은 이산 화탄소가 너무 많이 날숨으로 빠져나가고 산소가 너무 조금 들숨으로 들어오기 때문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호흡 양상은 어릴 때 익힌 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말 씀드렸듯이, 어린 시절의 자세교정과, 올바른 호흡법의 교육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내쉬 면 혈액이 알칼리성을 띠게 되고, 아래 그림과 같은 증상 들이 모두 몇 초 이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입으로 숨을 헐떡헐떡거리면서 1분간만 빠르게 쉬어보십 시오. 바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숨을 이렇게 쉬어서 생긴 가슴, 목, 어깨 근육들의 단단 함, 이산화탄소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 등이 모두 호흡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건강이 좋아지려면 단단하게 뭉친 목, 어깨 근육들을 풀어주고, 올바른 호흡법을 익혀서 생 활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01. 평소에 입을 열고 다닌다.

02. 코가 항상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03. 입을 닫고 코로 숨을 쉬어보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

04. 아침에 일어나면 입 안이 말라 있다.

05. 코를 심하게 곤다.

06. 운동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게 된다.

07. 머리가 자주 아프다.

08. 아래턱이 뒤로 당겨진 무턱이다.

09. 숨을 쉴 때 어깨가 들썩거리게 된다.

10. 숨소리가 거칠다.

11. 다리가 잘 붓는다. 다리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다.

12. 쉽게 화를 낸다.

13. 누가 잠을 깨우면 짜증을 잘 낸다.

14. 조금만 계단을 올라도 숨이 차다.

15.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플 때가 있다.

16. 얼굴에 잡티가 자꾸 생긴다.
17.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때가 많다.

18. 목과 어깨는 항상 뭉쳐있다.

19. 편도가 잘 붓거나, 어릴 때 편도수술을 했다.

20. 추웠다 더웠다 한다. 2

1. 입맛이 없고, 입이 쓸 때가 있다. 2

2. 어지러울 때가 있다.

23. 옆구리가 결릴 때가 있다.

24. 입병이 자주 난다.

25. 자꾸 불안해진다.

26. 손발이 차면서 긴장할 때면 땀이 많이 난다.

27. 사소한 일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28. 목이 마르거나,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든다.

29. 소화가 잘 안된다.

30. 과호흡증후군, 공황장애로 고생한다.

31. 여성인 경우, 이런 증상들이 배란기 이후

      (황체호르몬 Progesterone기)에 악화됩니다.

5개 이하인 경우는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개-15개 해당되면 가슴호흡의 경증입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목풀이 치료와 적절한 호흡과 운동 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16개 이상 해당되면 중증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한 약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에 관련된 늑간근, 사각근, 흉쇄유돌근, 전거근, 광배근 등의 뭉 친 근육을 풀고, 횡격막을 이완시키고, 필요한 경우 한약 치료 등 적 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목뼈 4번의 문제 해결

횡격막신경은 목뼈4번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호흡이 문제된 다면 경추 4번을 교정해야 합니다. 입을 크게 벌렸을 때 만약 한쪽으로 치우게 된다면, 벌리기 어려운 쪽 목뼈4번과 5번 사이의 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 입니다. 그쪽 목뼈4번의 극돌기에서 엄지 2마디 바깥쪽 부위에 압통 이 있습니다. 이것은 귀, 침샘에 영향을 미치며, 그쪽의 목뼈 5번 신경의 반사기능에도 이상이 생기게 합니다. 또한 어깨 가 앞쪽으로 둥글게 말려서 굽은등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경추 4번을 잘 교정하고, 주위의 근육을 잘 풀어주면 호흡기 능을 개선시키고, 굽은등과 둥근어깨의 교정에도 효과적입니다.

** 척추호흡법 바

른 호흡법은 먼저 몸의 골격, 체형을 바로 잡는데서 출발 합니다.

올바른 뼈의 구조를 유지하여 자세를 바르게 해야만, 깊은 호흡으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가 하는 중요한 기능은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 내는 일과 전신에 칼슘을 공급하는 일입니다.

(유자키 요시오, 노경아 옮김, 『뼈운동』, 담담케어, 2014, 182-185쪽 참조.)

혈액이 알칼리로 되면 소변으로 칼슘이 더 많이 손실됩니다. 그것은 근육이나 신경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됩니다. 뼈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입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무릎으로 기기'입니다. 바른 숨을 쉬려면, 바른 몸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기공의 3단계는 조신調身, 조식調息, 조심調心입니다.

먼저 몸을 바로 하고, 그 다음 숨을 바로 하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바로 한다고 했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정확한 말입니 다. 몸, 숨, 마음의 순으로 고르게 된다, 고르게 하겠다는 것 입니다. 조調는 ‘고르다, 조절하다, 어울리다, 균형이 잡히 다, 화합하다, 익히다, 길들이다, 꼭 맞다, 적합하다, 지키다, 수호하다’의 뜻입니다. 어울리게 고르게 조절하고 균형을 잡 아 화합하여 이것을 길들이도록 익혀서 꼭 맞게 하면 몸과 마음을 모두 지킬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한의학의 치료 대법은 조기치신調氣治神입니다. 기운을 조화롭게 하여 신 (몸과 마음의 총체를 말합니다)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 긴장의 연쇄

 손끝, 발끝에 힘을 준다

 손끝과 발끝을 이완시키는 손발 털기, 손목과 발목 돌리기

 어깨와 고관절로 긴장의 연쇄가 발생

 어깨와 고관절을 이완시키는 어깨와 고관절 돌리기

 긴장이 호흡 중추인 체간으로 전달

 목을 풀어 체간을 이완

 얕은 호흡 습관

 깊고 느리게 숨을 쉬는 습관을 기르기, 척추 호흡법

    (森田 愛子, 深呼吸のまほう, ワニブックス, 2015, 참조)

우리몸의 긴장의 고리는 모두 손끝과 발끝에서 출발합니다.
좋지 못한 자세와 반복된 손의 노동이 몸을 긴장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 얕은 가슴호흡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4단계

1. 고양이자세로 숨쉬기

어깨와 고관절을 이완시키면서 할 수 있는 쉬운 호흡법입니다. 이것 도 어렵다면 그냥 누워서 편안하게 해도 됩니다. 최대한 들이쉬고, 참 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최대한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2. 프랭크자세로 숨쉬기
근육이 약한 분들, 여성분들한테 필요한 호흡법입니다. 복근의 강화 에 좋습니다.

3. 엎드려뻗혀서 숨쉬기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호흡법입니다.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들고 숨을 느리고 깊게 쉽니다. 목, 횡격막, 갈비사이가 모두 이완과 강화가 함께 되는 좋은 호흡법입니다.
4.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숨쉬기
골반을 날숨때 뒤로 돌리고, 들숨때 앞으로 돌립니다. 만성적인 요통 에 시달리는 분들한테 특히 도움이 됩니다. 골반을 앞뒤로 움직여주 면 골반저와 횡격막이 연동하여 깊이 숨쉬는 것이 훨씬 편하고 자연 스러워집니다.
  

** 숨 죽이고 사는 고개 숙인 현대인

우리는 너무 숨 죽이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고개 숙이고 숨죽이고 살아야 되는 우리들. 가슴을 펴고, 고개 들어, 깊고 느리게 숨 쉬어 봅시다!
숨은 쉬는 것입니다. 쉬어가면서 쉬어야 합니다.
바른숨은 바른몸에서 나옵니다.
숨결이 고르면, 살결이 부드러워지고, 뼈가 바로 됩니다.
그것을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