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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추석 소비 10년 변화 보니… 식품·건강 비중 두 배 늘고 패션·뷰티도 확대

  • 월간리더스 편집부 기자
  • 입력 2026.10.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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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보내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10년 사이 홈쇼핑에서 고객이 찾는 상품도 달라졌다. GS샵이 2015년과 2025년 각각 추석 연휴를 앞둔 3주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상품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식품 비중이 9.3%에서 17.9%로 8.6%p 확대됐다. 식품 매출액은 10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반면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비중은 8.0%에서 3.3%로 절반 이하로 줄었고 매출액도 38% 감소했다. 가족모임이 간소화되고 명절음식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명절 준비 방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용품·식품 비중도 2015년 7.0%에서 2025년 15.3%로 8.3%p 확대됐다. 매출액은 103%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면서 건강 관련 상품이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패션·뷰티 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의류는 2015년 20.8%에서 2025년 23.7%로, 이미용은 15.2%에서 16.4%로 높아졌고 신발은 5.3%에서 7.6%로 증가했다. 여행이나 나들이 등으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진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품 소비 변화는 GS샵이 2025년 7월 고객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관련 조사 결과와도 부합한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했던 해당 조사에서 명절음식을 만들겠다는 응답은 2024년 58.7%에서 2025년 48.3%로 10.4%p 감소했고, 가족모임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81.1%에서 71.3%로 9.8%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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