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부모 미국생활 따라잡기 (57)

팁이 생활화 되어 있는 미국사회

노상충
노상충 대표는 美 Whitworth 대학에서 MBA를 전공하고 성균관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당근영어 (주)캐럿글로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국내 대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재원 교육, 글로벌 직무역량교육, 이문화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기업들의 Globalization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에게는 약간은 낯선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을 여행할 때 가장 곤란한 것이 팁(Tip)을 누구에게 얼마나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팁 문화에 익숙해 있지 않아 팁을 주지 않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예의에 벗어 나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호텔에서는 Doorman이나 Bellman의 간단한 서비스에도 고액을 팁으로 주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미국에서 이와 같은 행동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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