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즌대비 선별적 상승세

다가올 올 시즌도 여전히 골프장 부킹 예약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에 대한 이슈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과 국내 골프 인구의 증가, 또한 회원제 골프장의 퍼블릭 전환 여기에 신규로 발행하는 선불카드나 무기명 회원권이 없어지며 기존 회원제 골프장 이용에 대한 비중이 커지며 전국적으로 회원제 골프장 시세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이용에 대한 혜택을 고려해 회원권 구입이 증가하며 이로 인하여 예전 고점대비 신고가를 경신하는 회원권까지 이미 등장하며 이전 회원권 고점에까지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이후 수도권 인근 및 전국적으로 신규 인,허가 골프장이 현저히 줄며 신설 골프장 증가세가 줄어들고 골프 인구는 꾸준히 늘다보니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회원권 시세의 상승은 당연한 수순 이었다.

향후 선별적이기는 하지면 중,고가 및 일부 회원권은 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상승폭이 너무도 컸던 회원권들은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대세상승 흐름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아 이용 측면을 고려한 구입은 잘 선택한다면 오른 시점이기는 하지만 가능하다고 보며 이용이 적은 골프회원권은 정리를 고려해 보기에도 적당한 시점이다.

초, 고가대 회원권

꾸준한 시세 상승으로 인해 신고가를 기록 중인 초고가회원권의 인기는 여전한 가운데 남부CC 21억 원, 이스트밸리CC 22억 원, 가평베네스트CC 16억 원, 남촌CC가 17억 원, 비젼힐스CC 14억 원이다.

중, 고가대 회원권

상승폭이 컷던 고가대 회원권도 등락을 거듭하며 시즌을 앞두고 소폭 오름세이다. 레이크사이드CC, 렉스필드CC, 화산CC 9억 5천만 원으로 오름세이며 신원CC도 8억 5천만 원, 아시아나CC 7억 5천만 원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보합세를 보이던 송추CC, 서울CC, 청평마이다스CC가 각각 5억 9천만 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중, 저가대 회원권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안정적인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는 중,고가대 회원권도 전체적인 반등 시세를 보이며 뉴서울CC 3억 2천만 원, 88CC 2억 7천만 원, 기흥CC가 2억 9천만 원 시세로 상승폭이 컷으며 제일CC는 2억 3천 5만 원, 남서울CC 2억 7천 5백만 원 시세로 소폭 상승하며 중가대 회원권이 고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강북의 중가대 회원권은 소폭 상승 반전되며 뉴코리아CC 1억 9천만 원, 레이크우드(분담금)CC 1억 8천만 원, 서서울CC 9천만 원, 김포CC도 1억 2천 5백 원 시세 이다.

시즌대비 실 매수가 늘어나며 재차 상승세를 보이며 수원CC 2억 원까지 상승하였으며 태광CC도 1억 7천만 원까지 상승한 반면 한성CC 1억 원으로 보합세이다. 이천 솔모로CC 매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다시 상승하여 1억 1천만 원까지 상승하였다. 여주지역 회원권 상승폭이 큰 골프장으로는 금강CC가 2억 원, 자유CC 2억 6천만 원, 블루헤런CC 2억 2천만 원 까지 상승폭이 커졌다. 저가 매물은 변동이 적은 에이치원CC 3천 9백만 원으로 보합세이고 플라자용인CC 7천만 원, 여주CC 6천 3백만 원, 한원CC는 6천 2백만 원, 이포CC 4천 5백만 원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시즌이 다가오며 법인 및 개인 무기명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으나 매물이 없는 상황으로 신규 무기명이나 선불카드가 나오기 힘든 상황이므로 당분간 대체 기명회원권의 시세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본격적인 시즌이 들어가면 오히려 예약이 어려운 골프장들은 회원들의 불만으로 인해 매물이 나올수 있어 회원권 시세는 오히려 시즌에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바른회원권거래소 | ☎(代):서울158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