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교육연구·교육연수 3대 기능 강화에 주력하겠다”

영역을 확장하고 기능을 다양화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한국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하는 것이 임기중 목표라고 말하는 김종우 총장.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원양성, 교육연수, 교육연구 분야에서 국가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안고 1985년에 개교했다. 유아, 초등, 중등 교사를 한자리에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우리나라 교육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학부, 대학원, 종합교육연수원을 통해 대학에 몸담았던 수많은 동문들의 노력 덕분에 이제 한국교원대학교를 언급하지 않고는 우리나라 교육을 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교육의 중심”을 지향하면서 사회적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일 것이다. 지난 2020년 3월 27일 제11대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에 임명된 김종우 총장을 만나 취임 18개월을 맞은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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