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Asia No.1으로 거듭나는데 주력할 것”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은 진정한 국내 1등을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Asia No.1으로 거듭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정일문 사장 취임 후 지난해 순이익과 영업익 모두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4474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8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4.4%, 69.4% 급증했다. 증권업계 1위를 차지한 비결로 정일문 사장은 다변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미래 금융환경 대비 및 리스크관리 강화 등에 선제 대응을 지속해왔는데, 이러한 준비가 어려운 시장 환경하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일문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BK), 자산관리(AM), 투자은행(IB), 자산운용(Trading)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을 기록하고 있고 모든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위치에 있다”라면서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좋은 성과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목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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