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치유산업의 개척자’로 거듭나는 대학 될 것”

한국해양대학교는 1945년에 설립되어 7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분야 종합 국립대학이다. 약 6만여 명의 동문이 전 세계 항만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60세 은퇴 이후에도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활동을 할 수 있는 해양 분야 특화대학이다. 지난 2019년 12월 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도덕희 총장은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을 1,000억 원(기숙사, 도서관, 해사 대학관 등) 이상 확보해 주목받았다. 그는 “이 정도 예산이면 2년 동안의 기간에 이전의 7배 이상을 확보하게 된 셈이므로 나름대로 좋은 성과가 아닐까 싶다.” 라면서 “세계 최초로 해사 분야 인공지능보안학부를 개설한 것과 특히, 본 학부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이 등록금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을 취임 2년 동안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도덕희 총장을 만나 취임 2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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