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 것이 성공비결이죠”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직업이 있다. 바로 소매치기다. 신용카드가 상용화되면서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지갑을 훔치는 소매치기가 사라진 것이다. 지갑을 훔쳐봐야 쓸 수 있는 현금이 없고,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간 덜미가 붙잡히기 쉽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사용 빈도가 늘면서 고속 성장한 사업 분야도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와 무신 결제 시스템이다. MZ세대는 직원에게 주문하고 결제하는 것보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결제하는 시스템을 더욱 잘 활용한다. 다시 말해 현대의 청년들은 비대면 결제 서비스에 특화된 것이다. 20여 년의 경험과 기술 축적, 다양한 솔루션 보유를 통해 최상의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그레이스정보통신은 신용카드의 발달과 함께 성장해왔다. 국내 13개 밴(VAN)사 중 총 8개 회사와 총판 계약을 완료한 프로그램 솔루션 개발 업체인 그레이스정보통신의 김종현 대표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성장 스토리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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