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참된 교육자

출산율 감소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다. 최근 한 보도를 통해 3~5세 어린이가 지난해보다 3만 명 감소했고, 이에 따라 휴원을 결정하는 유치원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혼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라는 출산 문화가 확산되면서 그 여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전해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정원을 모두 채우며 유아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유치원이 있다.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있는 현대예닮유치원과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우성예닮유치원이다. 예수님 사랑을 닮은 우성예닮, 현대예닮유치원 두 유치원은 모두 정순시 원장이 이끌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현재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현대예닮유치원은 도심 속의 자연과 함께하는 유치원으로 ‘에코’ 교육을 비롯하여 영유아기에 필요한 누리과정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우성예닮유치원은 몬테소리 교육을 중심으로 목표가 확실한 놀이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순시 원장을 만나 창원시에서 나름의 강점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비결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