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일하는 본질을 알라”

우리는 적정 나이가 되어 부모의 품을 벗어나면서부터 일하게 되어 있다. 혹자는 일을 통해 자산을 증식시키고, 또 다른 이는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기도 한다. 어떤 날에는 깨야만 하는 도장이었다가, 또 어떤 날에는 웃음 짓게 하는 희망이 된다. 그러니까 ‘일’이라는 것이 인간을 살아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말이다. 이래도 저래도 힘들기만 한 그 ‘일’이라는 게 인간에게는 굉장한 미션이자 관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 일의 본질을 이해하면 쉽다. 그렇다면 일의 본질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왜 일하는가’이다. 일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면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그러다가 원점으로 돌아가기 부지기수다. 다시 말해 일의 본질을 이해하면 그 일을 반 이상 수행한 셈이다. 삼성그룹의 고 이건희 전 회장이 강조한 ‘업의 개념’과 비슷한 개념이다. 지난 6월 20일 《일의 본질-나를 성장시키는 일의 즐거움》(이하 《일의 본질》)을 출간한 김용석 저자를 만나 ‘일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