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행복을 연구하며 누리는 진정한 학자

세상에 전문가는 많다. 그러나 누구나 신의하는 전문가는 손에 꼽는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몸담으며 연구하는 것은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누구나 믿고 따르는 전문가라 불리는 것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세혁 교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40여 년 동안 여가학을 연구하고 강의해 왔으며, 이를 설파하기 위해 다수의 책까지 집필했다. 믿고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1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립 일반종합대학교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여가와 스포츠마케팅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박세혁 교수를 만나 참다운 여가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