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에서 납품,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주)오이켐은 제약, 화장품, 식품회사에 염산 한 병, 비커 하나, 시약 수저 하나같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납품하는 일부터 시작한 업체이다. 점차 실험기기를 납품하고 고가의 분석 장비를 납품하면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왔다. 이어서 고객사 요구대로 설계해 연구소를 만들어 주고 생산공정 라인을 설계, 공급하는 일로 크게 성장해 나갔다. K뷰티가 성장할수록 회사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시작하기 위해 연구소를 운영하며 국가과제도 수행,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비법들로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형 화장품도 컨설팅하며 OEM과 ODM 업무를 병행한다. 코로나19로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얼굴의 노화 방지와 미백, 항산화 등 피부에 좋은 제품을 연구해 일명 유산균 화장품인 마이크로바이옴 원료와 이를 통한 화장품 개발을 지속해서 연구해 왔다. 어떻게 보면 만물상 같은 중개상에게서 시작해 향후 미래의 화장품 유행을 연구하는 기업이 될 정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 전년 대비 150%의 성장률을 보이는 ㈜오이켐 송철준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