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경제의 역사를 인지하고 미래를 준비하라”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세계 경제에 큰 위기가 닥쳤다. 서비스, 제조, 소매 산업 등과 같이 여러 산업에 걸쳐 타격을 받았고 여러 국가에서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서면서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하고 말았다. 과거에도 전염병 창궐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겪어왔지만, 4차산업혁명 시대라는 최첨단 기술력을 가진 시대에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경험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유독 이러한 현상에 관심이 컸던 서대호 저자는 가상화폐에 대한 책 《종이화폐에서 탈출하라》를 출간하게 됐다.

“모두 기억하시겠지만 코로나19 때 달러를 비롯한 국가에서 발행한 종이 화폐들의 가치가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지금은 각국에서 금리를 인상하여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중남미, 유럽은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놀랍게도 과거에 비슷한 패턴이 매번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 말기에 기존 순도 100% 은화를 순도 4%까지 떨어뜨린 은화로 바꾸어 이를 마구 발행하면서 결국 초인플레이션을 겪다가 로마가 멸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송나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이 모두 비슷한 케이스로 망국의 길을 걸었고 이와 같은 역사는 현대에도 되풀이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됐습니다.”

서대호 저자는 AI기업 (주)다겸 의 대표이사다.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 학과를 졸업, 한양대 산업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한국 과학기술원, 모비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지내며 연세대학원 정보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능한 핵심 개발자들을 채용하여 높은 지적밀집도를 보입니다. 특히 머신 비전 AI 기술에 특화되어 있어서 0.3mm 이하의 매우 작은 유격, 불량들을 모션 과정에서 0.1초 이내로 탐지하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8건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유수의 대기업, 중견기업 들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제 경영철학은 최고의 높은 지적 밀집도를 지닌 인재들로 팀을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빠른 애자일 방식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에는 코스피그룹 상위 10안에 들 정도로 회사를 성장시킬 예정입니다.”

매일 발전하는 삶을 추구하는 서대호 저자. 하루라도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고.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게 그의 루틴이다. 이러한 습관이 지금의 그를 지탱해 왔으며 앞으로도 발전을 이끌 거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