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자사고 폐지가 큰 이슈로 부각되어 나라 전체가 시끌시끌한 적이 있었다. 다양한 견해가 있었지만, 그 중 자사고 폐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현 재의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질이 떨어지며 이를 메꿔 줄 대안이 자율형 사립고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 견해처럼 일반적으로 공교육은 사교육에 비해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런 인식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공교육의 수호자를 자처한 기업이 바로 지란지교컴즈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30 만 선생님들이 함께 자료를 나누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고 그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 지란지교컴즈. 공교육의 변화와 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란지교컴즈 오진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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